이번주 2021년 KBO 정규리그가 끝을 맺습니다. 아직까지 우승팀이 확정되지 않았고, 뚜렷한 독주팀이 없는 지금 잔여 경기간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응원하고있는 팀과 경쟁하고 있는 팀의 우승 경우의수를 따져봤습니다.
무승부가 승률에 영향을 미치지만 우선은 배제한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각팀간의 맞대결이 없기때문에 모두 전승을 했을 경우엔 KT 위즈의 우승이 확정적입니다.
1. 삼성 라이온즈
- 잔여경기 2경기 (VS NC다이노스)
- 잔여경기 2경기 전승을 기록해도 자력 우승 불가
- 경기 일정 10월29일, 10월30일
- 우선은 전승을 기록하고서 타팀 결과를 기다려야합니다. 전승을 할경우 2위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 확보 예상
- 경기일정이 여유로우나 최근 팀타율,팀득점의 하락 및 실책 증가로 NC 다이노스 2전 전승이 쉽지 않을것으로 예상
2. KT 위즈
- 잔여경기 4경기 (VS NC다이노스, 키움히어로즈, SSG 랜더스)
- 잔여경기 4경기 전승을 기록할 경우 자력 우승 가능
- 경기 일정 10월28일 DH1,2 (더블헤더) 10월29일, 10월30일
- 유일하게 자력 우승 가능팀. 3승1무을 기록할 경우 타이브레이크 단판전 예상
- 매치업은 5강 와일드카드 경쟁중인 팀들과 맞대결을 펼치기에 피곤한 일정이 예상. 다행이 수도권 원정경기로 원정 피로도 누적은 적을것으로 호재
3. LG 트윈스
- 잔여경기 3경기 (VS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 잔여경기 3경기 전승을 기록해도 자력 우승 불가
- 경기 일정 10월28일, 10월29일, 10월30일
- 10월27일 삼성,KT의 패배로 극적으로 우승 가능한 경우의수가 발생
- LG 트윈스가 그간 무승부를 많이 기록하여 패배가 적은만큼 3전 전승 및 타팀의 도움으로 우승까지 가능
- 아울러 매치업에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팀간의 맞대결 상대적으로 유리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올시즌 잔여경기 진행간 우승을 확정짓는 팀은 어디이신가요?
무승부라는 변수가 있지만 예상대로 5할 승률을 통한 KT위즈가 우승할 것인지 확인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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