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소속이었던 박건우 선수의 100억 계약 잭팟으로 NC다이노스로부터 보호선수 20명 명단을 받고 나머지 선수에대해서 고민끝에 강진성 선수를 지명 했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두산베어스의 예상 선수 지명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 봤었는데 예상과 달리 NC다이노스의 우승멤버였던 1루수 강진성 선수가 보호 명단에 들지않아 지명되어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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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박건우 이적 NC다이노스 보상선수 지명 예상(NC다이노스 보호선수 명단 예상)
2022 FA 계약건 中 첫 100억돌파 계약을 성사하며 머니게임의 시작을 알렸던 박건우 선수의 계약. 이제는 NC다이노스 일원으로 공시가 됨에 따라 원소속팀인 두산베어스는 NC다이노스로부터 12월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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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의 전력상 2021년 성적이 우수하지 못했지만 2020년 NC다이노스의 우승 스토리에서 빠질수 없었던 주인공 강진성 선수! 부진함에도 NC다이노스의 1루수 자원이 많지 않았던 탓에 쉽게 보호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 예상 못했었습니다.
이는 NC 임선남 단장의 인터뷰에서 두산베어스의 선택이 강진성이 되지 않을것이라는 예상을 하고서 전략적인 제외를 했었을것이라 유추됩니다. 하지만 두산베어스는 전통적으로 21번째 선수라고 판단되는 선수는 포지션 불문하고 뽑는 그런 선택을 이번에도 틀리지않고 진행했습니다.
두산베어스의 경우 1루수자리에 이번 트레이드로 자리를 잡은 양석환 선수가 건재하고, 박건우 선수의 유출로 외야 자원이 상대적으로 약해졌습니다. 이는 강진성 선수를 선택함으로서 과거 코너 외야수 역할도 수행했던 강진성 선수의 멀티 포지셔닝이 가능함을 이용하여 조금 해소 할것으로 기대되며 타격에서의 불빠따같은 역할을 2020년 맛보았기때문에 두산베어스의 타격은 더더욱 무서워집니다.
NC다이노스의 경우 의외에 전력 누수가 생겼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상무,군복무가 끝난 내야 자원이 많아짐에 따른 선택이라 했지만 당장 앞선 글에서 살펴봤듯 1루수 포지션에서 강진성을 제외하면 헐거운 느낌입니다. 1루수 자원외에도 하위타선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과연 윤형준 선수나 도태훈 선수와 같은 기존 1루수 출전 경험이 있던 선수들이 수행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혹여 아직 1루수 자원의 성장이 필요하다하면 NC다이노스는 추가 영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의 1루수가 가능한 선수는 박병호 선수 / 황재균 선수 정도로 예상 가능합니다. (황재균 선수 1루수 출장 54경기에 불과하지만 국제대회에서도 출장 등 불가능은 아닐것으로 판단)
과연 이번 보상 선수 지명이 추가 FA영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할 것같습니다. NC다이노스 외부 FA계약은 박건우 선수만 진행됨으로 아직까지 1명 추가 영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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