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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박는 곰

[캠핑][장비]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 체어 POLARIS NEW MOON RELAX CHAIR 블랙,레드(PLCHE00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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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전 구매한 B사의 경량 릴렉스 체어를 사용하던중 프레임과 시트를 연결해주는 엣지캡 부분이 찢어지는 참사에 새 장비를 들이기로 했습니다.

천 자체는 견고했으나 엣지캡이 찢어지는 참사

기존 경량 릴렉스 체어답게 수납이 편리하고 작은 부피에도 큰 내하중을 버티는 장점에 이끌려 구매했습니다만 1년만에 버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내하중 150kg인데 못버틴 상황이면 제 몸무게가 문제이거나 내하중 무게가?!) 원단시장에 들려서 수선집에서 박음질 작업을 했음에도 엣지캡 봉합부가 또 찢어지며 불용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과감하게 접이식 체어와 릴렉스 체어로 노선을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승용캠퍼로서 경량체어와 부피차이가 어마 무시하지만 끊임없는 테트리스 끝에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캠핑고래를 방문하여 구매했습니다.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체어

캠핑고래에서 엎어온 릴렉스체어 2대. 레드와 블랙 각각 1개씩 구매했습니다.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체어

블랙이라했지만 색상은 다크그린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겨울에 스웨터에서 자주보이는 패턴으로 가방과 시트가 동일한 패턴입니다.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체어

방안에서 촥 펼쳐봅니다. 첫 사용을 안했기때문에 접혀져있던 주름 그대로 되어있습니다. 아마 캠핑때 몇번 사용하면 금방 또 곧게 펼쳐지겠죠.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체어

가방크기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운반이 편리합니다. 다만 긴 부피는 승용캠퍼로서 조금 부담스럽긴 하군요. 뒷자리 아래에 보관해서 다닐듯 합니다.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체어

사실 이번 체어의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부분은 바로 프레임과 접합부 마감이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되어있어서 내구성이 좋을것이라 예상된 부분입니다. 동일하게 박음질 처리가 되어있어 이부분도 언젠간 손상이 오겠지만 이전 사용하던 체어보단 견고한 느낌입니다.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체어

하반부분도 동일한 마감처리 됀 모습입니다. 내하중 100kg. 릴렉스체어로 따로 조립이나 장착 과정은 없었습니다.

혹시나 마감부가 파손되면 A/S가 용이할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캠핑 커뮤니티에선 썩 좋은 이야기가 없는 폴라리스)

캠핑 체어 고민중이시라면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체어도 고려해보시길.

장점
- 조립, 장착 등의 별도 과정이 생략
- 키180cm의 남성도 푸근함을 느낄정도의 시트
- 저렴한 가격 (약 3만중반대)
단점
- 취향타는 패던, 색감
- 내하중 100kg (신뢰는 없지만 120kg~150kg도 출시되는 신제품과 비교시)
- 엄청난 부피. 가방 보관시 약 1M*30cm는 확보가 필요.

 

폴라리스 뉴문 릴렉스체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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